전성분이 착한 EWG 그린등급 아기화장품<베비루미> 주요제품 파헤치기

전성분이 착한 EWG 그린등급

아기화장품<베비루미>

주요제품 파헤치기

 

 

 

■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쓸 수 있는 화장품

현재 저희 가족이 쓰고 있는 화장품은 바로 베비루미 아토라인입니다. 아토크림, 수딩젤, 버블폼, 모이스처오일, 선크림까지 모두 5가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4살 꼬맹이 꼬꼬므만 쓰는 게 아니라 저와 신랑까지 모두 쓰고 있습니다. 어느 날 신랑은 꼬꼬므가 쓰고 있던 아토크림을 한번 발라보더니 부드럽고 좋다면서 이것만 쓰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이후로 어른화장품 아기화장품 따로 구매하지 않고 베비루미로 통일을 했답니다. 그렇게 쓴지도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지금까지 아주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베비루미는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화장품에 들어가는 전성분이 착하기 때문에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를 가진 성인이나 아이까지 그 누구나 쓸 수 있는거랍니다. 베비루미에 들어가는 화장품 전성분은 자연에서 추출한 EWG 0-2 등급의 성분을 사용하여 만들어 피부에 순하고 건강하게 보호해 줍니다. 그렇다면 EWG 그린등급은 무엇일까요?

 

■ EWG 그린등급이란?

EWG는 Enviromental Working Group을 뜻하는 EWG 미국환경 연구단체를 말하며 소비자의 안전한 원료에 대해 알 권리를 위해등급으로 지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WG's Skin Deep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0-2는 녹색, 3-6은 노란색, 7-10 빨간색이며 각각 LOW HAZARD, MODERATE HAZARD, HIGE HAZARD의 등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비자가가 직접 전성분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베비루미는 EWG 0-2의 그린등급의 원료를 사용하여 화장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베비루미 화장품들을 고르고 선택한 첫번째 기준입니다.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한 원료로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아토크림

베비루미 제품 가운데 제일 먼저 썼던 아토크림입니다. 아기화장품 선택 기준 첫번째가 전성분이었다면 두번째는 바로 보습력입니다. 저는 피부가 꽤나 건조한 편이라 보습력을 많이 보는 편이거든요. 고농축의 풍부한 크림 제형인 아토크림은 캐모마일 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아토크림에는 USDA 인증 받은 7가지의 식물유래성분은 병풀추출물, 로즈마리잎추출물, 녹차추출물, 라벤더꽃추출물, 청호추출물, 님잎추출물, 황금추출물입니다. 이 원료들이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진정에 도움을 줍니다. 식물유래성분의 촉촉한 보습력으로 피부의 힘을 길러줍니다.

 

■ 수딩젤

겨울동안에는 거의 쓰지 않다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수딩젤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투명하고 가벼운 젤형으로 바르면 시원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무향에 가까운 캐모마일 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바르고 나면 끈적임이 없어서 상쾌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민감하거나 건조함이 심한 부위에 수시로 발라주면 효과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제가 많이 쓰기도 합니다. 꼬꼬므도 이마에 좁쌀같은 알갱이가 올라오길래 수딩제를 발라줬더니 하루 이틀 사이에 다 가라앉더라고요. 피부 진정에 좋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인 ECO-CERT> 인증을 받은 아보카도오일, 오리브오일 등의 식물유래성분으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있게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

 

■ 선크림

요즘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저도 화장하기 전에 이 선크림을 쓰고 꼬꼬므도 외출하기 전에 꼭 바르고 나갑니다. 바르면 아주 상큼한 오렌지 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꼬꼬므는 이 향일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바를 수 있어서 저도 참 애정하는 제품입니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해요. 바를 때는 적당량을 눈가를 제외하고 점을 찍듯이 골고루 펴 발라줍니다. 베비루미 선크림은 SPF 35 PA+++로 UVB는 약 8시간 차단하는 효과가 있고 UVA도 약 8시간 차단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는 물론이고 실내 자외선 차단에도 도움이 됩니다. 

 

▶▶▶선크림 고르는 팁!

1.SPF와 PA

선크림 고를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있죠. 바로 SPA와 PA입니다. 꼼꼼하게 따져볼게요.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자외서은 크레 자외선A(UVA)와 자외선B(UVB)F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외선 B는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이기 때문에 피부에 깊숙히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자외선A는 햇빛 뿐만 아니라 겨울, 흐린날에도 늘 존재하는 자외선으로 피부에 깊숙히 침투를 한답니다. 흐린 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기도 합니다.

 

2. SPF 지수(UVB 차단지수)는 무조건 높아야 할까요?

SPF 1당 약 15분 정도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습니다. 베비루미 선크림은 SPF35로 약 8시간 차단효과가 있고요. 지수가 무조건 높다고 해서 차단효과가 높은 건 아닙니다.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외출시간이나 활동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3. PA지수(UVA 차단지수)는 어떻게 보나요?

PA + 1개는 1~4시간, 2개는 4~8시간 3개인 경우에는 8시간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PA는 UVA차단지수인 만큼 실내일 경우에는 PA지수가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버블 폼

선크림과 짝궁인 버블폼입니다. 바로 선크림 세안제로 가능한 제품이거든요. 선크림 바른 날은 이 버블폼으로 깨끗이 세안을 하고 있어요. 사실 베비루미 선크림은 물로도 충분히 세안이 가능하지만(EWG그린등급이라) 이 버블폼으로 세안을 하면 좀 더 깨끗하게 할 수 있거든요^^ 버블 폼 이름답게 생크림 같은 부드러운 거품이 펌핑하면 나와요. 이 제품도 선크림처럼 오렌지 향이 은은하게 나와서 씻을 때 상쾌한 기분이 들어요. 아침세안이나 선크림세안, 폼클렌싱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쓸 수 있어요. 저는 화장을 하든 안하든 꼭 이제품으로 세안을 합니다. 버블폼은 가장 이상적인 지수인 5.5pH의 약산성 제품입니다. 피부의 표면은 pH 4.5~6.0 의 약산성 피지막을 형성해서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먼지나 외부자극에 의해 피부 표면의 산성막이 손상되고 알칼리성으로 변하게 되면 피부는 해로운 물질을 방어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약산성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아요.

 

■ 모이스처 오일

가볍지만 한방울 만으로도 고보습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에요. 특히 겨울에 바르면 효과가 커요. 그러니깐 여름에는 수딩젤, 겨울에는 모이스터 오일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겨울만 되면 더욱 더 건조해지는 피부, 이때는 사실 크림만으로 보습을 완벽하게 할 수 없더라고요. 이 때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모이스처 오일이었어요. 특히 크림과 오일을 한방울 섞어서 쓰면 정말 최강의 보습력을 느낄 수 있어요!  베이비 마사지 할 때나 임산부 피부케어 할 때도 쓰기 좋고, 저처럼 건조함이 심한 사람한테는 집중 보습관리 할 때 참 좋은 오일이에요. 모이스처 오일에 들어가는 호호바씨오일과 올리브오일은 피부 친화력이 좋은 오일이라 피부 호흡을 막지 않고 수분보호막을 형성해 줍니다. 해바라씨오일, 캐모마일오일, 동백오일, 코코넛오일 등 최적의 식물성 오일을 배합하여 만든 모이스처 오일은 바르는 순간 빠르게 흡수되서 끈적임 없는 쳥량감과 촉촉한 윤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부담없이 가볍게 바르면서 꽉찬 보습력과 영양을 제대로 공급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 베비루미 구매 팁

모든 화장품을 베비루미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하는데 많은 제품을 쓰다보니 생각보다 지출이 꽤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한달에 한번 1+1 기간에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매월 마지막 주쯤에 1+1 행사를 진행하는데 저는 이때 미리 필요한 제품들을 구매하고 있어요. 그럼 좀 더 알뜰하게 살 수 있답니다^^

 

전성분이 착하고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다 쓸 수 있으며 각각 기능성이 탁월한 베비루미 주요제품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무엇보다 순해서 트러블이 없어서 앞으로도 쭈욱 베비루미 제품들로 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