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치아검진 불소도포로 알아보는

불소의 유해성

 

 

■ 불소가 뭐에요?

불소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계신가요? 보통은 치약에 들어가는 성분으로 양치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게 대부분일 것입니다. 저도 사실 불소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치약에 들어가는 거니깐. 양치할 때 쓰는거니깐 당연히 좋은 줄만 알았거든요. 하지만 꼬꼬므를 데리고 영유아 구강검진을 받으러 다니면서 불소와 불소도포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렇다면 불소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한번 볼게요.

 

플루오린 또는 플루오르라고 불리는 불소는

할로젠에 속하는 화학 원소로 기호는 F

원자번호는 9. 플로오린 분자는 상온에서 옅은 황록체 기체로

다른 할로젠 원소와 마찬가지로 맹독물이다.

 

맹독물?? 보이시나요? 맹독성 독극물입니다. 세상에 저 처음에 이 사실을 알고 나서 너무너무 충격 받았습니다. 치약에 맹독성 독극물을 넣다니요. 사실 치약 뿐만이 아니랍니다. 전국 15개 지자체에서 수불화사업이 진행 중이고 대부분의 치약에 불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 생수에도 불소가 들어가 있습니다.(성분표시를 꼭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많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불소도포와 불소용액 양치를 시행 중입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사는 지역도 불소투여가 되고 있는 곳입니다.

 

■ 불소의 특징

1. 불소는 비료산업의 부산물이며 납보다 독성이 강한 산업폐기물입니다.

2. 불소는 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해 유독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3. 불소는 쥐약과 살충제와 우울증 치료제의 주성분입니다.

4. 불소는 섭취할 경우 어린이의 뼈에는 50%, 어른의 뼈에는 10%가 축적됩니다.

5. 불소는 끓여도 증발되지 않고 오히려 농도가 높아집니다.

6. 불소는 정수기 필터에도 걸러지지 않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불소는 우리 몽에 들어오면 아주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성분이라는 걸 알 수 있죠. 게다가 어린이들한테는 더욱 더 치명적이네요. 이런 맹독성 독극물을 수돗물에 넣고 불소도포로 충치를 예방한다고 한다는게 말이 안되네요.

 

 

■ 불소의 유해성

1. 불소는 뇌의 내분비선인 송과선을 석회화하여 뇌 손상을 일으킵니다.

2. 하버드 대학의 연구결과, 불소는 지능을 떨어뜨리며, 특히 어린이에게는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3. 장기간의 불소 섭취는 뼈와 신경계에 손상을 입히는 뼈불소증을 야기하며, 갑상선 장애를 일으킵니다.

4. 불소는 충치를 예방하지 못하며, 오히려 이에 반점이 나타나는 치아불소증이 생기며, 심하게는 이가 금이 가거나 부서지기도 합니다.

5. 불소는 다른 어떤 화학물보다 빨리 암을 일으키고 죽음에 이르게 한다<딘 버크 박사>

 

월스트리트저널과 워싱턴포스트 등이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불소 권장량의 30~99% 수준의 물을 마신 6~8세 소년들이 불소화되지 않은 지역의 소년보다 뼈암 발병위험이 5배나 높았으며 권장량의 10% 이상일 때는 7배나 높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 득보다 실이 많은 불소

저는 꼬꼬므에게 불소가 들어가지 않는 무불소치약으로 양치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저는 나름 치약에 대해서는 신경을 썼는데 치과의 불소도포에 대해서는 한번도 의심을 못했었습니다. 전문가인 치과 의사가 해야한다고 하니 당연히 해야지 했던 것 같습니다. 제일 처음 불소도포를 한 날 끈적끈적한 불소액을 치아에 바르자 마자 그 맛이 역했던지 구토까지 했었던 꼬꼬므. 불소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그날 그렇게 하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유대인 학살로 유명한 히틀러가 포로수용소에 불소를 사용한 것을 아시나요? 그 이유가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입니다. 히틀러는 포로들의 저항의지를 꺾고, 순종적으로 만들기 위해 포로수용소의 식수에 불소를 넣었고 그것은 포로들의 생식 능력을 거세하는 효과까지 덤으로 얻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무리 봐도 득보다 실이 많은 불소를 왜 수돗물에 넣고 있는걸까요? 수돗물에 불소를 넣게 되면 산업폐기물 처리비용을 한푼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아주 영악한 수법입니다.

 

■ 내 아이 불소로부터 지키기

절대로 인체에 흡수되서는 안되는 게 바로 불소입니다. 어른은 불소 한 숟가락에 죽고, 어린이는 강낭콩 만한 양에도 죽을만큼 맹독성 물질입니다. 제가 앞서서 영유아 구강검진을 하면서 불소와 불소도포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했잖아요. 치과에서는 의사들이 불소가 충치를 예방해주니 불소도포를 권장합니다. 잘 알지 못했던 저또한 그 때는 그게 당연한 건 줄 알고 불소도포를 2번이나 했답니다. 가정보육 중인 꼬꼬므가 어린이집에서도 아닌 치과에서 불소도포를 하게 되었다는게 사실 너무 죄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저처럼 불소에 대한 무지로 불소도포를 하거나 불소용액으로 가글하는 아이가 생기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불소의 위험성에 대해 알았으면 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치약은 개인의 선택권이 있지만 사실 수돗물은 선택권이 없습니다. 수불화사업을 하지 않는 지역으로 가지 않는 이상 불소가 투여되는 수돗물을 강제적으로 마셔야 한다는 거죠.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얼마전에 국민청원에 올라온 것을 보니 어떤 지자체에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요구로 수돗물에 불소투여을 중단했더라고요. 제가 사는 곳은 현재 불소투여가 잠정 중단된 상태지만 앞으로 확실한 중단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한 것 같아요.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 아이들을 불소로부터 지킬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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