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클라우드 드라잉매트>로
설거지 하기
■ 답답한 싱크대를 넓게 쓸 수 있는 방법
답답한 싱크대를 2배 넓게 쓸 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바로 식기건조대를 치우면 됩니다. 근데 식기건조대를 치우기만 하면 그릇은 어디에서 건조를 하나요? 그 해답을 저는 리틀클라우드 드라잉매트에서 찾았습니다. 리틀클라우드 드라잉매트를 사용하고 난 뒤 저희집 싱크대의 모습이에요.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리는 싱크대죠! 저는 이 공간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 씩 웃는답니다.
■ 리틀클라우드 드라잉매트
꼬꼬므는 가정보육을 하기 때문에 거의 매 끼니를 집에서 먹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설거지거리는 덤이죠. 게다가 싱크대 한쪽을 떡하니 차지한 식기건조대 때문에 좁은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하려니 여간 짜증이 나는게 아니더라고요. 특히 큰 냄비나 궁중팬을 씻을 때는 식기건조대를 냅다 던져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답니다. 실제로 식기건조대를 한쪽으로 치워놓고 설거지를 했으니까요. 그러다 우연잖게 와디즈에서 리틀클라우드 드라잉매트를 보고는 저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는 생각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바로 답답한 싱크대를 2배 넓게 쓸 수 있는 살림아이템입니다.
사이즈 : 420x320x7(mm)
소재 : 백금경화 실리콘
무게 : 500g
■ 식기건조대 때문에 오히려 불편했던 설거지
저는 설거지 할 때 가장 불편한 점이 바로 식기건조대의 위생과 공간부족이었어요. 일단 식기건조대 뒤집어 보신 적 있으세요?? 아마도 생각보다 많은 물때에 깜짝 놀라실거에요! 식기건조대에는 항상 그릇을 씻어서 두기 때문에 물때가 많이 껴요. 별 생각없이 설거지만 하다가 식기건조대의 물때를 보고 충격을 받았던 날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주기적으로 식기건조대도 씻었는데 사실 부피도 크고 이음새마다 낀 분홍색 물때는 깨끗하게 제거하기가 어려웠어요. 칫솔로 닦아줘도 잘 안닦이는 상당히 힘든 작업이더라고요. 결국은 깨끗하게 씻어서 둔 그릇을 물때가 왕창 낀 식기건조대에 올려뒀으니 사실상 설거지를 하나마나였던거죠.
그리고 또 하나 공간부족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면, 사실 집안 살림이라는게 소꿉놀이가 아니잖아요. 그릇 몇개 씻고 마는 설거지가 아니죠. 아무리 3인가족이라도 냄비와 프라이팬, 밥솥, 에어프라이어 등등 씻어야 할 게 너무 많고 게다가 부피가 꽤 많이 나가는 것들이에요. 저는 이런 것들을 씻을 때마다 식기건조대를 한쪽으로 치워놓고 씻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렇지 않으면 이리쿵 저리쿵 이쪽저쪽 부딪히다가 스트레스지수만 올라가니까요.
■ 드라잉매트의 장점
1. 효율적인 공간 활용
제가 불편해 했던 좁은 공간을 넓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아이템이죠.
식기건조대 옆에 두고 설거지 하다가 거품 튀어서 다시 물을 여러번 뿌렸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이 물만 해도 수도요금이 꽤 많이 나올 것 같아요.
2. 손쉬운 위생관리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드라잉매트는 살짝 말아서 열탕소독이 가능합니다. 물때 범벅인 식기건조대라면 상상을 할 수 없는 일이죠. 개인적으로 열탕소독을 아주 좋아하는 저로써는 위생적으로 쓸 수 있는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3. 넓은 면적
혹시 천이나 행주를 깔아 놓고 그릇을 말려본 적 있으세요? 그릇을 둘 때가 없을 때 급하게 그렇게 말리기도 하는데 젖은 천과 행주는 정말 세균들의 온상이에요. 정말 찜찜하기 그지 없어요. 저는 드라잉매트를 하나만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 2장을 연결해서 쓰면 더욱 더 넓고 편하게 쓸 수 있답니다. 하나만 산게 못내 아쉬울 정도입니다.
■ 공간활용의 끝을 보여주는 리틀클라우드 드라잉매트
주방공간은 아무리 치우고 치워도 왠지 모르게 좁아보이고 뭐가 산만해보이고 그렇잖아요. 성격상 지저분한 걸 잘 못보고 항상 정리되어 있는 모습을 추구하는 저에게 드라잉매트는 정말 끝판왕이었어요. 설거지 할 때만 싱크대 옆에 펼쳐 놓고 그릇이 다 건조되고 난 다음에는 반으로 접어서 걸어놓을 수 있답니다. 색상이 이뻐서 그런지 걸어놓는 것도 인테리어가 되서 주방공간이 더 환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모던하고 효율적인 디자인
처음에 드라잉매트 선택할 때 색깔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파스텔민트, 파스텔핑크, 다크그레이, 코랄핑크의 4가지 색상이 너무 이뻐서 다 가지고 싶더라고요. 고민하다가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망설임 없이 파스텔민트라고 해서 그냥 신랑선택을 믿고 결정했습니다. 받고보니 역시나 너무 이쁘더라고요. 다른 색상도 다 마찬가지겠지만요. 그 어떠한 인테리어의 주방에 놓더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색상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리틀클라우드 드라잉매트인 것 같아요! 그리고 드라잉매트를 뒤로 뒤집으면 너무나 예쁜 실리콘 테이블매트로 변신을 한답니다. 양면으로 다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실용적입니다.
■ 리틀클라우드 드라잉매트 만나기 전과 후
저의 설거지 역사는 드라잉매트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뉘는 것 같아요! 그만큼 마음에 드는 살림아이템이랍니다. 김치냉장고 속 커다란 김치통도 지금은 마음 놓고 씻을 수 있어요. 물때로부터 자유로워지니 위생적으로도 믿음이 가고요. 세련된 색상과 디자인도 좋아요. 제품의 내구성도 좋아서 오래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2배 넓은 싱크대에서 시원시원하게 설거지 문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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