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부럽지 않은 장마철 필수아이템

칸쿄 콘덴스 제습기로

사계절 내내 뽀송뽀송한 아이 빨래 건조

 

 

■ 1년 365일 풀가동하는 사계절 제습기

요즘 신혼혼수 1순위는 뭐니뭐니해도 건조기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주변에 건조기를 쓰는 지인의 얘기를 들어보니 정말 신세계가 따로 없다 하더라고요. 건조기는 세탁기에서 꺼낸 빨래를 건조대에 너는 것을 생략하게 만들어주는 아주 기가 막힌 가전제품이죠. 뿐만 아니라 건조기에 몇시간만 돌리면 먼지 하나 없이 뽀송뽀송한 옷을 만날 수 있어요. 게다가 건조대에 널어서 말리는 것보다 시간과 노동력을 많이 절감해주기 때문에 집안일을 하는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이죠. 건조기는 한 번 써보면 정말 편해서 다들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며 구매추천을 많이 하기도 해요.

 

사실, 빨래 말리는게 걱정인 장마철에는 건조기가 있으면 더할 나위 없겠죠. 많은 추천에도 불구하고 저희 집에는 건조기를 쓰지 않고 있어요. 대신 벌써 3년째 쓰고 있는 칸쿄 콘덴스 제습기 덕분에 건조기 없이 빨래를 뽀송뽀송하게 잘 말리고 있습니다. 1년 365일 내내 가동하고 있어요. 제습기는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만 쓰는 거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죠. 저도 이 제습기를 쓰기 전까지는 그렇게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여름에만 빨래 하는거 아니잖아요. 빨래는 매일매일 1년이고 2년이고 앞으로 살아있는 동안에는 계속 나오는거죠. 그러니깐 제습기도 여름, 한철에만 쓰는 것이 아니라 1년 내내 쓸 수 있는 사계절 제습기가 필요해요. 빨래 건조가 목적이라면 건조기 쓰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건조기의 단점이 너무나 치명적이더라고요. 바로 옷이 줄어든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건조기의 용량이 크기 때문에 많은 공간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 칸쿄 콘덴스 제습기 활용

1. 빨래 건조

저 어렸을 때만 해도 마당에 빨랫줄을 걸어두고 거기에 빨래를 넣어서 말리는게 일상이었죠. 하지만 요즘에는 꿈에도 못 꿀 모습이에요. 밖에서 빨래를 말렸다가는 미세먼지를 뒤집어 쓴 옷을 다시 입게 될테니까요.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대에 말리는 게 공식인 요즘이에요. 그런데 실내 빨래건조는 미세먼지로부터 무사할 수 있으나 옷에서 나는 냄새와 꿉꿉함을 덤으로 얻게 돼죠. 그 과정에서 집안의 습도를 높게 만들기도 하고요.

 

저희 집에서는 세탁실에 이 칸쿄 콘덴스 제습기를 넣어 두고 빨래 건조를 하고 있어요. 빨랫감이 많이 나와도 걱정을 안해요. 이 제습기만 돌려주면 빠른 시간 안에 건조가 되니깐 또 다른 빨래를 할 수 있거든요. 오히려 빨래를 널 건조대 공간이 부족한 걸 걱정하죠. 꼬꼬므 빨래 같은 경우는 부피도 작고 얇아서 2~4시간이면 다 말라서 오전에 세탁해서 오후에 입고 나갈 정도로 빨리 건조가 되요. 저희 신랑도 밤에 빨아서 건조기 돌리고 다음날 아침에 입고 출근을 하기도 해요. 극세사 이불을 제외하고는 보통 부피의 이불 빨래는 빨래방에 가지 않고 집에서 세탁을 하고 제습기로 말리고 있어요. 칸쿄 콘덴스 제습기가 있으니 빨래 건조 걱정을 안하고 마음 놓고 세탁기를 돌릴 수 있는 점이 참 좋아요.

 

2. 결로와 곰팡이 대책

저희 집이 댐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른 곳보다 습도가 높은 편이에요. 그 때문에 창고나 베란다 가구 뒤 등에 생기는 결로와 곰팡이에 굉장히 취약한 편이에요. 그래서 습도 조절에 굉징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이 칸쿄 콘덴스 제습기가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 이 제습기를 쓰는 가장 큰 목적은 빨래 건조가 제 1순위이고 그리고 또 많이 활용하는 것이 습도를 조절해서 결로와 곰팡이를 예방하는 거에요. 실제로 저희 집에는 안쓰는 물건을 보관해 두는 반침이 있는데 그 곳 천장에 물이 새는 바람에 곰팡이로 한바탕 난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반침 안에 이 제습기를 넣고 풀 가동 시켜서 반침 안의 습기를 제거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쓴 적이 있어요. 제습기 없이 습기를 제거하려면 얼마나 많은 날들이 걸렸을지 상상도 못하겠어요. 가장 높은 단계의 바람으로 계속 가동시켰더니 생각보다 빨리 반침 안이 건조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 후에 곰팡이 제거를 하는 공사를 진행 했어요. 제습기로 습기 제거를 빨리 할 수 있어서 곰팡이 제거 공사도 수월하게 진행했어요. 평소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가구 뒤나 창고 같은 곳에 가동하면 결로와 곰팡이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 칸쿄 콘덴스 제습기 특징

1. 발열이 낮은 제습기

제습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큰 불만 중에 하나가 송풍구로 나오는 뜨거운 바람이고 발열이라고 해요. 저는 세탁실에 두고 쓰기 때문에 딱히 실내온도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아요. 제습기를 돌려 놓고 세탁실에 들어가보면 그다지 더운 느낌을 못 받았는데 이 제습기 송풍구에서 나오는 바람은 실내온도와 불과 1~5도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요. 그러니깐 크게 덥다고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습기 안의 2중 열교환기가 제습력은 높이고 발열을 낮춰주기 때문에 실내온도를 크게 상승시키지 않아요.

 

2. 10m까지 전달되는 대풍량

약-표준-강 3단계로 바람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강운전을 하면 수직으로 10m까지 전달되는 아주 강력한 바람이 나와요. 그래서 빨래를 건조할 때 빨래집게가 필수에요. 안 그러면 빨래가 다 날아갑니다. 저는 빨래를 건조할 때 무조건 강운전을 하는데 강력한 풍량만큼 바람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하지만 세탁실의 이중 문을 다 닫고 있으면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요. 그래서 어쩔 땐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을 할 때도 있어요. 약운전을 했을 때 들리는 소음은 29dB정도에요. 제습기 중 최저 소음이라고 해요. 약운전시에는 거의 소리가 나지 않아서 바람에 날리는 빨래로 운전상태를 확인하곤 해요. 소리는 좀 나지만 빠른 건조를 할 때는 강운전이 좋아요

 

3. 사계절 내내 활용이 가능한 제습기

저온에 강한 제습기라 겨울에는 결로방지로 활용을 할 수 있어요. 보통 겨울철 베란다쪽에 결로가 많이 생기는데 이 제습기 덕분에 저희 집에서는 결로가 생긴적이 없어요. 또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무조건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해야 하니깐 써야 하고요. 습도가 높은 장마철과 여름에는 곰팡이를 예방하고 습도조절을 하여 비가 와도 뽀송뽀송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빨래 건조를 하기 위해서 1년 내내 쓸 수 있고, 다른 제습기와는 달리 겨울철에도 제습력을 유지하며 쓸 수 있어요.

 

4. 내부가 위생적인 제습기

칸쿄 콘덴스 제습기는 제습된 수분이 외부공기와 접촉하지 않는 설계로 내부가 위생적이라 곰팡이 발생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요. 게다가 내부히터가 한번 더 열로 살균을 해주기 더욱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밀폐된 내부에서 공기가 무한으로 순환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결로가 발생하는 열교환기 내부에서 곰팡이 및 잡균이 번식할 수가 없어요. 제습기로 빨래를 말리고 나면 옷에서 냄새도 나지 않고 뽀송거리는 느낌이 아주 좋아요. 사용하면 할수록 제습기 내부가 위생적이라는 것을 옷을 통해 알 수 있어요.

 

5. 가볍고 미니멀한 디자인

가로 350 x 세로 198 x 높이 548 mm의 크기로 많은 공간을 차지 않아서 공간활용도가 높아요. 무게는 불과 5.8kg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가벼워요. 옆에 손잡이가 있고 가볍기 때문에 제습기가 필요한 곳 어디든지 쉽게 들고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심플한 조작부 버튼 2개로 전원과 풍량 타이머를 모두 조작할 수 있어서 사용이 정말 쉬워요.

 

6. 편리한 물탱크

열교환기에서 생긴 결로가 아래쪽에 있는 물탱크로 모여요. 물탱크 용량은 약 6리터이고 4리터쯤 되면 자동으로 정지가 되는 시스템이에요. 물탱크 안에는 플로트라는 부표가 있어서 물탱크에 물이 차게 되면 자동으로 가동이 정지가 되고 버튼 조작부 제일 위쪽에 만수 램프에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그 때 아래쪽 홈에 손을 넣어서 앞쪽으로 물탱크를 당겨서 물을 비워주면 되요. 물탱크를 열면 안쪽에 손잡이가 있어서 물 비우기가 아주 편리하고 뚜껑이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물때 청소도 편리하게 할 수 있어요.

 

 

■ 사악한 가격이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제습기

칸쿄 콘덴스 제습기는 다른 제습기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비싸긴 해요. 하지만 여름 한철만 쓰는 제습기가 아니라 1년 내내 쓸 수 있는 제품인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더 값어치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지구온난화와 지구환경을 위해 프레온류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었다는 점도 아주 칭찬하고 싶어요. 제습력은 그대로면서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 제습기라 더욱 더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이제 곧 장마가 다가온다고 해요. 장마철필수아이템 제습기 꼼꼼하게 비교하고 선택해야겠죠. 저는 제습기 선택 기준이 1년 내내 쓸 수 있는 제습기였어요. 칸쿄 콘덴스 제습기가 그 기준에 적합한 제품이라 고민없이 구매했고 현재까지도 아주 만족하며 잘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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